주말 피크닉!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과 비내섬 갈대밭

안녕하세요

마르코스입니다!

 

저번 주 주말에 

여자 친구와 함께 충주에 위치하고 있는

중앙탑 사적공원과 비내섬 갈대밭에 다녀왔습니다.

 

이마트 상품권을 어디서 얻어서

사적공원 가기 전에 충주 이마트에서

연어와 닭강정을 사들고 바로

중앙탑으로 달렸어요~ 

스타벅스에서 커피도 사들고 갔답니다ㅎㅎ

 

돗자리를 어디에 필지 고민하다가

남한강이 잘 보이는 자리가 있길래

돗자리를 폈는데 그늘이 많이 져서

조금 추웠어요ㅠㅠ

그래도 오랜만에 나온 피크닉이다 보니까

기분은 좋았습니다ㅋㅋ

하늘도 파랗고 진짜 오랜만에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!

아 참고로 중앙탑 사적공원 가실 때

마스크는 필수입니다! 

시대가 그렇다 보니 마스크는 필수이고

안 쓰고 가면 마스크 보안요원? 같은 분한테

혼나요!!

여자 친구랑 닭강정이랑

연어를 다 먹고 조금 산책을 했어요!

저희도 아쉬웠던 게

텐트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네요...

그래도 돗자리만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했습니다ㅋㅋ

주말에 가니까 산책 나온 분들도 많았고

가족단위로 가기 딱 좋더라고요ㅎㅎ

 

중앙탑 사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다가

다음으로 우리가 간 곳은

충주 앙성면에 위치한 비내섬을 갔습니다

비내섬엔 차량 진입금지 캠핑 금지 등등

문구가 쓰여있으니까 금지하는 건 꼭 금지해주세요!

비내섬 산책로를 따라서

여자 친구랑 같이 사진 찍으면서 다녔어요ㅋㅋ

산책로 시작부인데 갈대가 조금 없어서 

뭐지 이러고 있었어요!

조금 지나니까 진짜 갈대밭이더라고요ㅋㅋ

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 곳에서

인생 샷 찍어보겠다는 노력은 많이 했는데

반대편에서 사람 오는 소리 들려서 바로 도망갔답니다ㅋㅋㅋ

갈대숲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니까

물가가 보이길래 

어렸을 때 생각해서 물수제비를 하고 놀았어요!

여자 친구는 한 번도 못해서

많이 놀렸습니다ㅋㅋ

물수제비 하고 있는 마르코스를

사진 찍어줬네요ㅋㅋ

오랜만에 여자 친구랑 주말에

피크닉 가니까 힐링되는 하루였어요!

 

비내섬 갈대숲도 엄청 큰데

여자 친구랑 저는 힘들어서 

짧은 코스만 돌고 나왔답니다!

 

날이 좀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오실 분은

빨리 다녀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