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박2일 경주여행!
안녕하세요
마르코스입니다!
작년에 회사에
첫 출근 하기 직전에
여자 친구랑 경주여행 다녀온 걸
포스팅하겠습니다!
작년에
제주도 여행 갔다 와서
여자 친구가 한동안 경주여행 가자고
노래를 불렀었습니다
그래서 출발 한
경주여행!
우리가 경주에서 젤 먼저 간 곳이
화랑의 언덕이었습니다
9월 말에 갔는데도
경주는 많이 더웠습니다
화랑의 언덕에 올라가면서
그 짧은 순간에 땀이 얼마나 났는지
아직도 생각나네요ㅋㅋ
경주하면 초등학생 때
수학여행 말고는 가본 적이 없는데
여자 친구랑 놀러 가니까 좋았습니다
화랑의 언덕에서 힐링도 하고
돗자리를 안 챙겨간 게
아쉬운 곳입니다!
화랑의 언덕 갔다가
카페 들렸다 점심을 먹고 간 곳은
안압지를 갔습니다.
경주 야경 하면
안압지죠ㅋㅋ
낮에는 모르겠는데
밤에 가니까 진짜 야경이 이뻤습니다
안 좋은 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
사람들 틈에서 껴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어서
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
그래도 나름 돈 내고 들어가 볼 만한 곳이었습니다
경주여행을
1박 2일로 갔다 와서
여행 마지막 날
대릉원에 들렸습니다.
전날 월정교를 갔어야 했는데
못 간 게 아쉬웠습니다.
경주에서
인생 사진 많이 찍는 곳이죠
대릉원에서 여자 친구랑 한컷 찍고 나왔네요
어딜 가나 사람이 많아서
줄 서서 기다리고 찍었습니다ㅋㅋ
많이 찍고 싶은데 덥고
뒷사람들 눈치 보여서 몇 장 못 건졌네요ㅠㅠ
딱 집에 오기 바로 직전에
어렸을 때 추억해서
첨성대에 들렸습니다
경주 수학여행 때는
첨성대에서 사진만 찍고
뛰어다니기 바빴는데
나이 먹고 나니까
진짜 구경만 하고
저걸 그 시대에 어떻게 만들었을까만
생각하다 왔네요ㅋㅋ
나름 경주여행도 재밌었습니다ㅋㅋ
하지만 여자 친구도
경주여행 갔다 오고 나서
생각했던 거보다
별로라 하고
저도 생각했던 거보다 별로였던 거 같네요ㅋㅋ
그래도 수학여행 말고
경주여행 한 번쯤은 가볼만한 거 같습니다